Artist

몽라 Monla (김희연, KIM Hiyeon)
Seoul, South Korea 

어린시절 유럽으로 떠나 프랑스 파리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성인이 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작곡가이자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전자악기 테레민을 국내 최초로 연주하며 비물리적 음역대의 사운드를 연구했다.

최근에는 크리스탈싱잉볼, 차크라싱잉볼, 코시차임 등 명상 악기를 활용해 음악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소리를 채집하고 작곡에 응용하는 사운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When Monla was young, she moved to Paris, France to study classical piano music.

After graduation from É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 Monla has been working as a composer and musician in South Korea.

She became the first Thereminist(an electronic musical instrument controlled without physical contact by the performer) in South Korea and has researched on the sound of non-physical sound bands for years.

For recent couple years, Monla has been playing meditative instruments such as crystal singing bowls, Tibetan chakra bowls, and koshi chimes, and it has expanded her own music career into more various fields. 

She also works as a sound artist through collecting sound using soundscape and applying it into composing.

Profile

성균관대학교 예술학 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음악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학사
파리 고등사범음악원 피아노 전공

Ph.D in Arts, Sungkyunkwan University, South Korea
Master of Dance Music,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outh Korea
Bachelor of Arts Managemen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outh Korea
Diplome Piano, École Normal de Musique de Paris, France

Statement

어린 시절, 프랑스 파리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고 강의하며 광고 음악, 라디오 시그널,  드라마 OST  등 이미지 연상을 활용한 음악 작품을 다수 작곡하였다. 또한 전시 공간에서 퍼포먼스 및  사운드 작가로  참여하며 시각예술과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대중예술과 순수예술 사이의 스펙트럼을 오가며  ‘보이는 음악'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몽라는  ‘몽라 퀸텟’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다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전국 순회 공연을 진행하였다. 신디사이저,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을 비롯해 ‘마임·버블쇼’, ‘비보잉’, ‘테너’ 등과 협업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였다. 

한편, 몽라가 전개하는 활동 중 가장 독보적이며 독창적인 장르로 ‘테레민 공연을 꼽을 수 있다. 몽라는 1924년 발명된 최초의 신디사저 악기인 테레민을 다룰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연주자이기 때문이다. 2006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무성영화에 현장 음악 공연을 곁들인 ‘소니마주(Sonimage) 특별 프로그램에서 공연한 이후 음악과 영화계에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전자 악기인 테레민 특성상 미디어 아트와 사운드 아트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절대 음감과 공간감을 활용한 몽라만의 독특한 연주 퍼포먼스 방법은 즉흥 연주와 시간 특정적 예술, 전시 분야를 아우른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적 측면에서 보이지 않는 영역과 실험 예술의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몇년간 몽라는 크리스탈 싱잉볼과 차크라 싱잉볼 등의 명상악기를 이용해 활동하고 있다. 인간의 뇌파가 평온한 상태인 알파파에 이를수 있는 주파수 영역의 사운드를 연주한다. 몽라의 소리명상 연주는 관객이 명상 행위의 주체로서 고요한 상태에 이르며, 이미지 연상을 통해 스스로의 심상을 들여다 보는 것을 돕는다.

최근에는 사운드 아티스트로서 특정 주제 및 지역에서 채집한 사운드스케이프 작업을 함께 연계하고 있다. 도시와 자연이 가진 특유의 기운과 시간적 흐름, 정서적 경험을 총체적으로 결합한 멜로디와 사운드스케이프, 퍼포먼스를 융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Album

Concert

2022 becoming a collector : 속초아트페어 in 칠성조선소  <사운드가든 in 속초 > 앨범 쇼케이스 공연

2022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나를 찾아가는 UNIQUE 명상여행> ‘비움과 채움’ 음악명상 공연

20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마음챙김을 위한 명상음악회’ 10개 지역순회공연

2020 <becoming a collector : 순천아트페어> ‘사운드가든 in 순천’ 공연

2019 경상남도 거창군 행복한 마을 행복한 절 ‘송년 명상음악회’ 공연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들리는 풍경, 보이는 음악’ 10개 지역순회공연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몽라 퀸텟과 함께하는 세계 음악여행 ’ 10개 지역순회공연

2018 플랫폼 창동 61 <몽라 : 더 앤티크> 단독 공연

2017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몽라퀸텟’ 공연

성남아트센터, 과천시민회관, 용인시민회관, 로댕 갤러리, 대림미술관, SK 아트센터나비,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천영화음악제, 부천영화제, 씨네마테크 영화제, 헤이리 페스티벌, 하이 서울페스티벌 등 

Exhibition

2022 사비나 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 ‘몽라 힐링 명상 음악’ 전시 연계 퍼포먼스

2022  <becoming a collector : 속초아트페어> 특별전 ‘굿-LUCK’ 전시  및 퍼포먼스 

2021 성북구립미술관 <땅의 소리 김승영展> ‘몽라, 땅의 소리를 듣다’ 전시 연계 퍼포먼스

2021 <becoming a collector : 부여아트페어> 기획전 ‘사운드스케이프 in 부여’ 전시  및 퍼포먼스 

2016 성북구립미술관 <원니스 Oneness> 사운드 전시 

2016 로댕 갤러리, 아트센터 나비, 대림미술관, 박영 갤러리 등 전시 연계 퍼포먼스 

Lecture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경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계명대학교 출강

2021-2022 한양대학교, 서경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2020-2021 계명대학교, 서경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2010-2019 한국예술종합학교  

2011-2012 경희대학교 

2009-2011 제주대학교 

2007-2009 제주한라대학교